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조선
  • 작게
  • 원본
  • 크게

조선,억류 미국인 2명 모두 석방…'대가 없는 것으로 추정'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11.09일 08:47

【워싱턴=AP/뉴시스】문예성 기자 = 오바마 행정부가 정치적인 부담을 느끼고 있던 북한 억류 미국인 케네스 배와 매튜 토드 밀러가 갑자기 석방되면서 이들의 석방된 배경이 주목받고 있다.

북한이 억류해왔던 미국인 케네스 배(46)와 매튜 토드 밀러(24)를 모두 석방했다고 미국 국무부가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국무부는 이들이 제임스 클래퍼 미국 국가안보국(DNI)과 동행하며 귀국길에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성명에서는 "이들의 석방을 위해 이익대표부로서 끊임없이 노력해 온 스웨덴 정부를 비롯한 전 세계 우방에도 감사한다"고 언급했다.

앞서 북한은 또 다른 미국인 제프리 에드워드 파울(56)을 지난달 21일 전격 석방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들은 모두 풀려났다.

북한이 이런 조치를 취한 정확한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북한의 조치가 예측하기 힘든 젊은 지도자 김정은이 오바마 정부에 새롭게 접근하려는 신호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미 정부 익명의 소식통은 "이번 석방은 어떤 대가성도 없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외교 소식통은 "북한이 비핵화 약속 이행과 인권 개선에 나서야 가능하다는 미국의 원칙은 이번 석방 조치로 변하지 않았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들 2명의 신병 처리는 북·미관계에 변화를 줄 한가지 변수로 평가됐었다. 오바마 행정부는 북한이 이들의 석방카드를 정치적으로 이용할 가능성을 우려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일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0%
10대 0%
20대 20%
30대 20%
40대 2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40%
10대 0%
20대 4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지난해에 비해 영업이익이 3배 늘었다고 알려져 있는 개통령 '강형욱'의 회사 '보듬컴퍼니'의 잡플래닛 기업리뷰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들을 통해 보듬컴퍼니의 전 직원들이 남긴 회사 리뷰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허근 제8회 중러박람회에 참가한 일부분 러시아련방 주지사 및 주석 회견

허근 제8회 중러박람회에 참가한 일부분 러시아련방 주지사 및 주석 회견

허근 제8회 중러박람회에 참가한 일부분 러시아련방 주지사 및 주석 회견 장안순 참가 5월 18일, 흑룡강성위 서기이며 성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인 허근은 할빈에서 제8회 중러박람회에 참가한 러시아 프리모르스키 변경주 주지사 코제미아코, 크라스노야르스크

동계아시안게임의 기억 | 아시아올림픽리사회 회원 45개 국가와 지역 모두 집결 장춘동계아시안게임 여러개 력사 기록 창조

동계아시안게임의 기억 | 아시아올림픽리사회 회원 45개 국가와 지역 모두 집결 장춘동계아시안게임 여러개 력사 기록 창조

제5회 아오모리동계아시안게임페막식에서 당시 축업정 장춘시장이 아시아올림픽리사회 곽진정 제1부주석으로부터 대회기를 넘겨받아 동계아시안게임이 본격적인 '장춘사긴'에 진입했다. 제6회 동계아시안게임 시간: 2007년 1월 28일 ~ 2007년 2월 4일 장소: 중국 장춘

제8회 중러박람회 문예공연 및 흑룡강성 제2회 중러 지방 문화예술시즌 개막식 성대히 개막

제8회 중러박람회 문예공연 및 흑룡강성 제2회 중러 지방 문화예술시즌 개막식 성대히 개막

제8회 중러박람회 문예공연 및 흑룡강성 제2회 중러 지방 문화예술시즌 개막식 할빈대극장에서 성대히 개막 허근, 람소민, 장안순이 개막식에 참석하여 공연 관람 5월 17일 저녁, 제8회 중러박람회 문예공연 및 흑룡강성 제2회 중러 지방 문화예술시즌 개막식이 할빈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