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중화권 여배우 수치(서기)의 신작 속 이미지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배우 겸 감독 장원(강문)의 신작 '일보지요' 측은 24일 영화의 여주인공은 수치의 사진을 게재했다. 영화 속 1920년대 여인으로 변신한 수치는 화려한 의상과 액세서리로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쇄골이 드러난 금빛 의상에 공작새를 연상케 하는 머리 장식을 한 수치, 반짝이는 검은 술로 장식된 의상을 입고 무대 위에서 미소를 짓는 수치, 시스로 홀터넥 드레스 차림으로 환하게 웃고 있는 수치 등 영화에서 보여줄 그녀의 다양한 매력이 사진으로 공개되자 관객들의 기대감도 더욱 높아졌다. 수치는 이 영화에서 사교계, 쇼걸의 여왕 완옌잉 역을 맡아 열연했다.
한편 실화인 염서생 사건을 토대로 1920년대 화려하면서도 혼란스러운 상하이를 배경으로 한 '일보지요'는 '양자탄비'를 연출한 배우 겸 감독 장원의 신작이자 거여우(갈우), 수치 등 톱 배우들의 출연으로 연말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12월 18일 중국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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