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유진 기자]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방송된 '전설의 마녀'는 전국기준 23.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9일 방송분(20.8%)보다 3.8%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 성적. 뿐만 아니라 지난달 23일 경신했던 자체최고시청률 22.0%를 다시 한 번 경신한 결과다.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雪, '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내용을 그린 작품. 네 여자의 우정과 이를 그리는 고두심, 한지혜, 오현경, 하연수 등의 열연으로 갈수록 시청률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인(한지혜 분)과 복녀(고두심 분)가 제빵대회에 출전했다. 두 사람은 감동적인 사연으로 대상을 거머쥐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미녀의 탄생'은 6.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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