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춘시경제개발구로인협회의 작품《수렵무》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과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문화사업위원회에서 공동주최한 《2014년양성작품전시공연》이 지난 11월 29일 길림성군중예술관극장에서 펼쳐졌다.
장춘시 조선족중소학교, 로인협회, 조선족부녀협회 등 단위와 단체의 문예애호가 약 1000여명이 이번 공연에 참가했다.
장춘시 조선족군중예술관 부관장 황해월은 《이번 전시공연을 개최하게 된 목적은 년초의 사업계획에 따라 일년간의 문예양성사업을 검열하고 장춘시의 군중문화예술보급과 미성년자들의 인재양성, 문화예술골간양성을 더 활발히 진행하며 산재지역의 조선족문화를 더한층 계승, 발전하기 위한데 있다.》고 밝혔다.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는 올해에 장춘시의 8개구에 11명의 조선족지도원을 배치하여 창작작품을 군중들에게 보급지도했으며 토요일이면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조선족학교에 내려가 미술, 악기, 노래 등을 보도하여 학생들의 특장 양성에 최선을 다했다.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부관장 백향춘은 《군중문화예술보급지도는 우리들의 창작사업을 더한층 성숙하게 하였을뿐만아니라 군중문화예술보급을 활발히 진행하여 대중을 위해 예술창작을 잘할수 있는 조건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노래와 춤, 악기표현 등 17개 프로가 선을 보였는데 대부분이 조선족지도원들이 직접 창작하고 군중들에게 보급지도한 작품들이였다. 그중 많은 작품들은 올해에 있은 여러 경연들에서 특등상, 금상 등 여러가지 상을 받았다.
이번 공연을 위해 여러 출연단위에서는 알심들여 준비하여 관중들에게 정채로운 절목들을 표연하였다. 경제개발구로인협회에서는 이번 공연에 《수렵무》를 출연하였는데 공연에 사용된 12개 활은 이 협회의 박윤식회장이 손수 만든것이였다.
이번 공연은 군중문예창작과 문화활동의 활약성, 일년간 문예양성사업성과의 력력한 체현이였다. 근 두시간 진행된 이번 공연은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편집/기자: [ 리전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