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 조선족어린이합창단
2014년 11월 29일, 일본 도꾜 국제청소년올림픽쎈터에서 있은 《국제홍백가요》콩클에서 재일 조선족어린이합창팀이 최우수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제문화교류의 추진을 위한 제4회《국제홍백가요》콩클에서 27명으로 구성된 조선족어린이합창팀은 중, 조, 일, 영 4개국 언어로 노래를 불러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일본류학생출신의 부모를 두고 일본에서 나서 자란 중국조선족어린이들은 당찬 모습으로 재일조선족 2세의 첫선을 보여 큰 환영을 받았다.
《국제홍백노래》콩클은 일본관광국 등 부문의 후원으로 진행하며 세계 여러 나라에서 참가한다. 2011년 일본지진후 매체와의 협력으로 조직되였고 첫회때 NHK를 비롯한 일본과 한국 등 나라와 지역의 20여개 매체에 보도되였으며 지금까지 3회째 진행해왔다.
재일조선족녀성회 전정선회장에 따르면 재일조선족녀성회는 현지문화에 익숙한 조선족어린이들이 우리 민족 전통문화습관을 익히도록 하고저 우리 민족 풍속습관, 우리 말과 노래를 배워주기를 견지해왔다.
전정선회장은 《<국제홍백노래>콩클을 통해 다문화환경에서 자라는 재일 조선족어린이들의 특유의 우월성과 어엿한 모습을 세계에 알리게 되였다.》고 찬탄해마지않았다.
편집/기자: [ 홍옥 전정선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