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흑룡강성은 올겨울 들어 내린 첫 큰눈으로 성내 고속도로가 전 구간 페쇄되면서 도로 려객운송이 대량 중단됐다. 도로 려객운송이 중단된 로선은 주로 할빈-목단강 고속도로, 할빈-동강 고속도로 구간에 집중됐다.
할빈시 도로려객운송총참에 따르면 11월 30일 120개 장거리버스편이 운행을 중단했으며 3000명 려객의 외출이 지장받았다.
11월 30일 운행이 중단된 선로는 주로 할빈-목단강 방향의 목단강, 상지, 연수, 할빈-동강 방향의 가목사, 학강, 칠대하 등이 있다.
12월 1일에는 470개 장거리버스편이 운행을 중단했으며 1만 6000명 승객의 외출에 영향줬다.
1일 운행이 정지된 선로로는 할빈-동강 방향의 가목사, 학강, 칠대하 및 할빈시 주변의 빈현, 방정, 이란이 있으며 할빈-목단강 방향으로는 목단강, 수분하 및 할빈시 주변의 상지 연수 등이 있다.
그외 할빈시 서버스역, 남강버스역, 삼과수버스역, 공로대교버스역, 도외구버스역은 30일부터 장거리버스표 예매를 중단했다.
현재 흑룡강성내의 할빈-동강 고속도로, 목단강-수분하 고속도로, 이란-칠대하 고속도로, 건삼강-호림 고속도로, 계서-호림 고속도로가 전 구간이 페쇄됐으며 학강-대경 고속도로의 학강-목단강 구간이 페쇄됐다. 할빈-목단강 고속도로도 1일 저녁 4시에 전 구간 페쇄될 전망이다. /동북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