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북쪽의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광둥성의 기온도 크게 떨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11월 30일 광둥성기상청은 올해 처음으로 추위 황색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전국 대다수 도시의 기온이 크게 떨어진 지난 11월 30일, 광둥성도 기온이 뚝 떨어져 낮 최고기온은 28도, 밤에는 10도 가량 떨어졌습니다.
지난 1일, 광둥성의 대다수 지역은 흐린 날씨에 이따금 작은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졌는데
이 가운데 광둥성 북부 현과 시의 기온 하락폭이 가장 컸습니다.
루산 광둥성기상청 수석예보원은 러이저우반도와 광둥성 동쪽에 위치한 일부 현과 시를 제외한 대다수 지역에는 모두 추위 황색 경보를 발령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현재 샤오관, 칭위안의 북부가 찬공기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고 있다며 지난 1일 오후 2시의 기온이 11도에서 12도 수준을 유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상청은 광둥성 대다수 지역의 습하고 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보온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