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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강의 '여인들'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12.09일 10:25

저우융캉(周永康) 전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앙정법위원회 서기의 부패 혐의가 드러나면서 그의 화려한 여성 편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홍콩 핑궈일보(苹果日报)는 "저우융캉은 이전부터 '백계왕(百鸡王, 100명의 화류여성을 거느린 왕)'이라고 불려왔다"며 "가수, 여배우, 대학생 등 저우융캉이 거느린 정부만 최소 28명이었다"고 전했다.

이 언론은 지난 7월에도 "저우융캉이 성관계를 가진 여성만 해도 400명이 넘으며 정부 중에는 중국중앙방송(CCTV)의 유명 여성 아나운서인 어우양즈웨이(欧阳智薇), 예잉춘(叶迎春), 선빙(沈冰) 등이 포함돼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저우융캉은 중국석유 재직시절부터 이미 여자관계가 문란했다. 쓰촨성(四川省) 당서기로 재직시에는 호텔 여직원을 건드리는가 하면 정법위원회 서기로 있을 때에는 사무실로 매춘녀를 불러 성관계를 가지기도 했다. 또한 베이징 등 지역에 6곳의 행궁(行宮)을 두고 성상납을 받으며 파티를 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보시라이(薄熙来) 전 충칭시(重庆市) 서기, 왕리쥔(王立军) 전 충칭시공안국 국장 등과 같은 정부를 두기도 했다.

홍콩 둥팡일보(东方日报)는 저우융캉의 정부로 인민해방군 여가수이자 보시라이와 쉬차이허우(徐才厚) 전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 등 고관들의 정부로도 알려진 '공공의 정부' 탕찬(汤灿)을 지목하기도 했다.

탕찬은 중난하이(中南海, 중국 지도부의 거주지)를 자주 드나든 기회를 이용해 군사, 경제정보를 수집해 외부 정보기관에 넘기려 한 혐의로 간첩죄를 선고받아 제공하려 한 혐의로 후베이성(湖北省) 우한(武汉)에 위치한 여성전용 교도소에 복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탕찬 외에도 예잉춘, 선빙 등 CCTV 아나운서들 역시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에 연행돼 조사받았다"고 전했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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