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한국 배우 이준기가 국제 연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시나닷컴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이준기가 지난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영화 '시칠리아 햇빛 아래(西西里艳阳下)'의 제작 발표회에 참석했다.
'시칠리아 햇빛 아래'에서 국경을 뛰어넘는 사랑을 펼치는 이준기는 이날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국제 연애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준기는 국제 연애에 대한 질문에 "사랑에는 국경이 없다고 생각한다.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 오히려 그런 사랑이 찾아온다면 정말 설렐 것 같다. 언젠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난다면 국경이든 무엇이든 걸림돌이 없을 것 같다"고 답했다.
영화 '시칠리아 햇빛 아래'는 중국 상하이와 이탈리아 시칠리아를 넘나들며 국경과 지역을 넘어선 감동적인 사랑을 하는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달 말 크랭크인한다.
이준기는 사랑하는 여인을 끝까지 지키는 한국인 남자 박준호 역을 맡아 중국 여배우 저우둥위(주동우)와 호흡을 맞춘다.
출처: 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