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초에 발표된 2014년 중국물가치지수 조사보고서에서는 물오염, 공업페수방출, 과도사용을 3대 주요 물문제로 꼽았다. 96%에 달하는 중국 도시 주민들이 우리나라가 엄중한 물문제의 도전에 직면해있다고 인정했다.


물가치지수 조사보고서는 반수 이상의 인터뷰 대상자들이 공업페수가 조성한 오염을 중국의 가장 엄중한 물문제로 꼽았지만 사실 농업에 사용되는 농약과 화학비료가 물요염의 가장 주된 원인이라고 밝혔다.


기자가 료해한데 따르면 우리 나라에서는 이미 물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강구하기 시작했으며 “물오염방지행동계획” 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있다. 물가치지수 조사에서 10%에 달하는 도시 소비자와 12%에 달하는 대중만이 도시 오수처리 비률을 알고있는것으로 나타나 용수 관련 지식이 부족한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이들중 75% 이상이 더 많은 물절약지식을 료해해 물상황을 개선하는데 노력할것이라는 강력한 념원을 보여줬고 94% 이상의 인터뷰 대상자들이 물사용습관을 고치는 등 책임을 다할것임을 밝혔다.


물가치지수조사는 다국적 수처리 기업인 자일럼회사에서 대중이 물상황에 대한 인지도를 료해하기 위해 2010년 미국에서부터 시작한 조사활동이며 2년에 한번씩 이루어진다. 올해는 세번째 조사이며 처음으로 중국의 물상황에 대해 조사하는 것이다. 이 조사는 정부, 기업계, 학술계와 대중들의 토론과 대화를 유발해 해결방안을 찾아나가는데도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인터넷 설문조사형태로 추진됐으며 1, 2선 도시의 2360명 중국 소비자와 대중 및 159명의 물관련 업종 인사들이 조사에 참여했다.

신화사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