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기자] 일본 배낭여행중 기차에서 한바탕 싸움과 따뜻한 화해를 했던 성동일, 성빈 부녀의 전쟁이 다시 시작됐다.

MBC '일밤-아빠어디가'는 26일 성동일과 성빈의 배낭여행 스틸컷을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화해한 지 하루도 채 지나지 않은 다음 날 아침, 식사를 하다가 동일은 점점 언성이 높아지기 시작하고, 빈이는 아빠의 높은 목소리에 굴하지 않고 조목조목 따져물었다.

앞서 지난 21일 방송에서 성동일은 공공장소인 기차에서 산만하게 굴던 빈이를 호되게 꾸짖은 뒤 미안해하며 말없이 빈이를 안아주며 화해의 손길을 내밀며 따뜻한 감동을 안긴 바 있다.

일본까지 여행와서 딸과 싸우고 싶지 않다는 성동일의 바람과는 달리 성동일과 빈이는 다시 다툼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그 결과가 어떻게 됐을지 관심이 쏠린다.

'아빠어디가'는 오는 28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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