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에서는 청소년들의 문화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많은 일들을 펼치고있다.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 한석윤회장에 따르면 올해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에서는 최문섭시비—《콩나물》시비락성식을 통하여 연길공원 동시동네에 다섯번째로 되는 시비를 건립하였고 엄마랑 함께하는 독후감쓰기잔치를 벌려 청소년들의 독서흥미를 불러일으킴으로써 자기의 생존과 발전에 유용한 자양분을 흡수하여 자치주의 새기둥으로 자라나도록 이끌어주었다. 이외에도 진흥회의 주최로 초록장학상시상식, 민족전통예술초청공연, 《자치주성립경축의 노래》비 복구 등 다채로운 활동들을 벌려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꿈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자양분을 제공해주었다.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의 협찬으로 펼쳐진 초록장학상 시상식
료해에 따르면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산하의 도문지회와 연변교원시조사랑회 등 2개 산하지회에서도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들을 적극 펼쳐나가고있다.도문지회에서는 올해 두만강 겨울축제시화전, 두만강 꼬마작가시상식, 백일장, 어린이 동시랑송회 등 활동을 펼쳤고 연변교원시조사랑회에서는 여러 학교에 내려가서 시조창작강좌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자체로 자금을 마련하여 교원시조집과 어린이시조집을 발간했으며 시조세미나, 시조백일장, 중한시조집출간기념회, 임종찬교수의 시조특강 등 여러 활동을 조직했다.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의 주최로 세워진 최문섭시비제막식
이밖에 아동문학 후계자 양성을 위해 연변대학사범분원 반디불문학사, 연변작가협회 문화강습반에 후원의 손길을 보내주었으며 대학생들의 문화행사를 지지해주기 위해 중국정법대학 아리랑문학교류협회, 룡정 윤동주연구회에 기부, 협찬해주고 중국조선족소년보를 도와 조선족소학생소발명행사 경비 2만원을 해결해주고 사범분원 반디불문학사를 도와 행사경비 1만 5000원을 해결해주는 등 지원의 손길도 아끼지 않았다.
청소년문화발전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에서는 원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 부회장이였던 최상철을 회장으로 새로 선거했다. 최상철회장은 《새로운 사명감으로 청소년들의 건실한 성장을 위한 사업에 몸과 마음을 다할것》이라면서 《계속해서 청소년들의 문화발전사업을 위한 각종 사업에 열의를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편집/기자: [ 리전, 김영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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