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중앙과 국무원이 9일 북경에서 국가 과학기술 장려대회를 가졌다. 당과 국가 지도자들인 습근평, 리극강, 류운산, 장고려가 대회에 출석해 수상자 대표들에게 상을 발급했다.
대회는 오전 10시에 시작되였다.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이 2014년도 국가 최고 과학기술상을 수상한 중국과학원 원사와 중국 공정물리연구원 고급 과학기술 고문인 우민에게 장려 증서를 발급하고 축하를 표했다.
습근평을 비롯한 당과 국가 지도자들은 국가 자연과학상과 국가 기술 발명상, 국가 과학기술진보상, 중국 국제 과학기술협력상을 수상한 대표들에게 상장을 발급했다.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국무원 총리인 리극강이 대회에서 연설했다.
리극강 총리는 현대화건설이 관건적인 시기에 처해있고 경제발전이 새로운 상태에 들어서고 있는 지금, 중고속 성장을 유지하고 또 첨단수준으로 매진하려면 여전히 혁신에 의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술혁신을 제외하고 체제와 기제 혁신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리극강 총리는 정부가 기업 혁신의 시장 체계를 인도하고 기업이 주도하는 협동 혁신 기제를 구축하려면 과학기술자원 배치를 시장 감독관리와 플랫폼 건설, 정책의 일반 특혜로 전변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혁신형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들이 중임을 떠멜수 있도록 하며 이른바의 서렬 제도와 같은 관습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지속적인 연구를 권장하고 실패를 너그럽게 대하며, 개성과 창조를 존중하는 환경을 마련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리극강 총리는 끝으로, 혁신형 국가 건설과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중국의 꿈을 위해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국무원 부총리인 장고려가 회의를 사회했다.
2014년도 국가과학기술상은 318가지 성과와 8명의 과학기술 전문가 그리고 외국 기구가 수상했다. 이가운데 한명이 국가 최고과학기술상을 수상하고 46가지 국가 자연과학상과 70가지 국가기술발명상, 202가지 국가과학기술진보상이 선출되였다. 이밖에 7명의 외국적 과학자와 한 외국기구가 중국 국제과학기술협력상을 수상했다.
편집:최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