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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수상자 욘 포세 인간 본질 그렸다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3.10.17일 08:29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욘 포세는 1959년 노르웨이에서 태여났다. 7살 때 심각한 사고를 겪었는데 그 경험은 후날 그의 작품 활동에 큰 영향을 미쳤다.

베르겐대학에 진학한 그는 비교문학을 공부했다. 그의 데뷔 소설인 은 노르웨이 두 공용어 중 하나인 뉘노르스크로 1983년에 출판되였다. 그의 첫 희곡 는 1994년에 출판되고 연극으로도 각색되였다.

북유럽의 대표적 작가로 활동중인 포세의 희곡들은 전세계 무대에 1000회 이상 올랐다. 그는 을 쓴 헨리크 입센(1828~1906) 다음으로 가장 많은 작품이 상연된 노르웨이 극작가이다.

포세는 주로 소설, 단편소설, 시, 아동문학, 수필, 희곡 등을 썼다. 그의 작품은 4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였다.

포세는 일찍이 음악을 접했고 바이올린과 기타 연주에 심취했으며 록밴드 활동도 했다. 16세 이후 음악을 그만두고 글쓰기를 시작하면서 음악의 형식을 글쓰기에 적용했는데 이것이 고유한 구조와 수많은 반복을 지닌 독특한 글을 만들었다. 포세는 어휘, 문장 구조, 수사에서 무척이나 간결한 문장을 쓰는데 동일하거나 류사한 어구를 반복하고 그 리듬을 살리는 수사법을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포세는 1998년 뉘노르스크 문학상을 비롯해 1999년 도블로우그상, 2007년 스위스 아카데미 북유럽문학상, 2014년 유럽련합 문학상 등 많은 상을 수상했다. 2015년에는 ‘3부작’으로 노르딕 평의회 문학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중편 련작 , , 을 하나로 엮은 것이다.

그는 2011년 노르웨이의 예술과 문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슬로 근교에 있는 노르웨이 왕궁 소유지 그로텐내 저택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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