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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련시 제1회 조선족전통문화 체험행사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10.15일 10:21



 

조선족의 유구한 전통문화를 전승하는 것을 추지로 한 대련시 제1회 조선족전통문화 체험행사가 10월 14일 대련시조선족학교에서 진행되였다.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주최하고 대련시조선족학교, 로인협회, 기업가협회에서 협조한 이번 행사에 대련시조선족학교 사생들과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각 분회,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지성인 500여명이 참가했다.

개막식에서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 도효려 부관장은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열렬히 축하하고 나서 “조선족의 전통문화는 풍부하고 다채로우며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갖고 있다.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조선족전통문화를 전승함으로써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구축하는 데서 새로운 기여를 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뒤이어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사하구분회, 금주분회와 해변장백정무용단의 정채로운 문예공연이 있었고 널직한 학교운동장 여기저기에서 조선족문화체험 활동이 펼쳐졌다. 로인들은 10여개 팀으로 나누어 윷놀이판을 벌였는데 “모야, 슝이야”소리치면서 열을 올리고 젊은이들은 활쏘기, 칠지검 체험을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더욱 기특한 것은 10여명의 소학생들이 진지한 모습으로 전정남교원의 지도하에 우리 민족의 전통악기인 장고를 배우느라고 여념이 없었으며 20여명 학생들은 꽃떡만들기에 곁눈을 팔지 않았다. 찰떡치기와 김치만들기 체험장에는 많은 조선족들 외에도 형제민족들도 이것저것 물어가면서 동참해 전반 행사에 이채를 돋구었다.

이날 전시장과 경기장은 시종 활기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차넘쳤으며 이곳저곳에서 조선족들이 단란히 모여앉아 덩실덩실 춤을 추고 담소를 나누면서 오래만에 가지는 조선족모임을 만긱했다. 







/리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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