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이발사가 10살 난 아들에게 벌을 준다며 아들의 머리를 노인 스타일로 깎아준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조지아주 스넬빌에서 이발소를 운영하는 러셀 프레데릭은 아들이 학교에서 말썽을 부리자 뒷머리만 남기고 앞머리를 모두 깎아 노인처럼 보이도록 했습니다.
프레데릭은 나이든 사람 흉내 내는 아들을 벌주기 위한 이발이라는 제목을 붙여 이 사진을 SNS 등에 올렸고 사진은 인터넷 등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일부 학부모들은 체벌보다 나은 방법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아동학대와 다름없다며 프레데릭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YTN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