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 작게
  • 원본
  • 크게

영국 반유태 범죄 기승… 작년 력대 최고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2.06일 15:10
영국의 지난해 반유태 증오범죄 발생건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해 반유태주의 확산이 불안 요인으로 떠오르고있다고 5일(현지시간) 영국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영국의 자선단체 공동체안전재단(CST)은 지난해 영국내 반유태범죄가 1168건으로 전년 534건에서 118% 증가했다고 밝혔다.

유대공동체 안전을 지원하는 감시전화를 운영하는 CST는 29만 1000여명에 이르는 영국 내 유태인을 겨냥한 반유태범죄의 증가추세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런 범죄는 언어폭력에서 무력사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양상을 보이고있다고 우려했다.

지난해 영국에서 발생한 반유태범죄가운데 폭력사용과 유태인 거주시설에 대한 종교모독 행위는 각각 81건에 달했으며 언어폭력 등 비방행위는 884건에 달했다.

대도시인 런던과 만체스터의 지난해 반유태범죄 증가률은 각각 137%와 79%로 조사됐다.

CST 재단은 지난해 이스라엘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티나인 2100여명이 희생된 가자지구 충돌로 반유태주의가 확산했으며 최근 프랑스 빠리 유태인식료품점 인질극을 계기로 류사범죄 발생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있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딜루 CST 대표는 《반유태범죄의 증가는 유태인사회가 인종혐오와 폭력적인 공격의 위험에 쉽게 로출된 상황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테레사 메이 내무장관은 《종교나 믿음, 혈통 등을 리유로 신변에 위협을 받는 사람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유태인사회와 협력해 반유태주의범죄 방지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런던 경찰청과 만체스터 경찰청도 이와 관련 유테인 커뮤니티(社区)지역에 대한 치안유지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4월 29일, 기자가 중국철도할빈국그룹유한회사(이하 '할빈철도'로 략칭)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5.1' 련휴 철도 운수기한은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도합 8일이다. 할빈철도는 이사이 연 301만명의 려객을 수송하고 일평균 37만 6000명의 려객을 수송해 동기대비 3.2%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다이아수저 맞다" 신슬기, 아버지가 성형외과 원장이라고?

"다이아수저 맞다" 신슬기, 아버지가 성형외과 원장이라고?

서울대 음대생 출신 방송인 신슬기가 자신을 두고 '다이아 수저' 라고 밝혀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 에서는 윤성빈, 양준혁, 신슬기, 정대세, 김홍남(구 다나카)가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신슬기는 "오늘 아버지 친구분이 계셔서 마음이 편하

"여친=이복동생 발언은 거짓" 작곡가 유재환, 사과문 보니... 충격

"여친=이복동생 발언은 거짓" 작곡가 유재환, 사과문 보니... 충격

최근 결혼소식을 발표했던 작곡가 유재환이 일각에서 터진 논란들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1일, 유재환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죄송하다. 모든 게 제 불찰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지금이 인생의 마지막 기로에 서있다고 생각한다"며 입

“여친 바람 2번 겪어” 이진호 전여친과 헤어진 이유

“여친 바람 2번 겪어” 이진호 전여친과 헤어진 이유

코미디언겸 방송인 이진호(나남뉴스) 코미디언겸 방송인 이진호(38)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전 여자친구와 헤어졌던 일화를 털어놨다. 이진호는 지난 4월 30일(화)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특히 이진호는 이날 방송에서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