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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수면》 우리 몸에 《4가지 위험》 부른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2.25일 12:40

충분한 수면을 취하라고 말하는 사람은 많아도 수면을 얼마만큼 취하라고 말하는 경우는 드물다. 량질의 수면이 우리 몸과 마음의 건강에 필수적이지만 지나친 수면은 오히려 독이 될수 있다.

다음은 지금까지 각종 연구를 통해 밝혀진 수면과다가 우리 몸에 미치는 악영향 4가지다.

1. 질병 발병률 증가

매일 수면시간이 6시간 이하라면 수면부족으로 몸에 각종 질병이 나타난다. 하지만 매일 10시간 이상씩 자는 경우 겉보기에는 건강하리라 생각하는 사람도 수면부족인 경우만큼 만성질환으로 고생하게 된다.

미국 수면의학회 M. 사프완 바드르 박사팀이 45세 이상 미국인 5만 4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매일 10시간 이상 자는 사람은 6시간 이하로 자는 사람만큼 심장질환이나 당뇨병, 신경불안증, 비만 등 만성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바드르박사는 최적의 수면시간은 7~9시간으로 이는 수면의 질과도 관계가 있다고 설명한다.

2. 뇌 로화 가속

과도한 수면은 치매의 원인이 된다고 지적된다. 미국 하버드의대 브리검영 녀성병원 엘리자베스 디보어 박사팀이 70대 녀성 1만 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최적의 수면시간인 7시간을 자는 녀성은 9시간 이상이나 5시간 이하로 자는이들보다 훨씬 기억력이 좋았다. 수면과다인 녀성은 인지기능이 떨어져 치매에 걸리기 쉬운 경향도 보였다. 특히 지나치게 자는 사람은 뇌의 로화가 2년 더 진행돼있었다. 이는 수면시간이 부족한 경우에도 마찬가지였다.

또한 에스빠냐 마드리드 12 드 옥투브레 대학병원 훌리안 베니토-레온 박사팀이 로인 2715명을 조사한 결과 매일 9시간 이상 자는 사람은 6~8시간 자는 사람보다 3년 뒤 뇌 인지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진것으로 나타났다.

3. 임신 가능성 저하

임신을 원한다면 지나치게 자는것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2013년 미국 생식의학회가 발표한 연구에서는 체외수정을 원하는 녀성 650명에게 평소 수면시간을 밝히도록 한 결과 임신률이 가장 높은 녀성들의 수면시간이 7~8시간인 반면 임신률이 가장 낮은 녀성들의 수면시간은 9~11시간으로 나타났다.

생식호르몬 분비에 충분한 수면이 필수적이지만 과도한 수면활동은 생식주기에 영향을 미치게 하고 나아가 정상적인 호르몬작용을 방해해 불임으로도 이어지는것으로 해당 연구팀은 추정하고있다.

4. 수명 감소

충분한 수면이 아닌 지나친 수면은 당신의 수명을 감소시킬 가능성도 있다. 영국 워릭대 프란체스코 P. 카푸치오 박사팀이 기존 16개 연구의 총 138만 2999명 데이터(数据)를 확인하고 수면시간과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수면부족인 사람은 물론 수면과다인 사람도 사망률이 높아지는것으로 나타났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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