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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흔든 ceo 조선족 라영호 스마트폰 직마케팅 인기

[기타] | 발행시간: 2015.02.28일 11:22

영어 강사 출신 라영호 CEO, 스마티잔 T1 들고 네티즌 직접 공략

영어 강사 출신 조선족 사업가가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스마티잔을 설립하고 지난해 5월 첫 모델 ‘스마티잔 T1’을 출시한 라영호(?永浩,43)는 최고경영자(CEO)이다.

최근 뉴욕타임스(NYT)는 인터넷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다가서는 그의 마케팅이 중국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그가 스마티잔 T1을 선보이는 행사의 동영상은 유쿠에서 700만회 이상 조회됐다. 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보도 마케팅에 활용한다. 웨이보에서 팔로어가 1060만명인 그의 말 한마디는 곧 광고가 된다.

NYT는 애플의 티모시 쿡이 아이폰의 미(美)에 대해 신명나게 설명하고 샤오미의 뢰군이 최신 스마트폰 프로세서의 코어가 몇 개인지 진지하게 강조한다면 나 CEO는 소탈한 유머로 소비자에게 자신과 제품을 각인시키고 있다고 비교했다.

중국을 흔든 ceo 조선족 라영호 스마트폰 직마케팅 인기 작성자: lnsm012 날자: 2015-02-28 오전 11:22:44 조회: 7

영어 강사 출신 라영호 CEO, 스마티잔 T1 들고 네티즌 직접 공략

영어 강사 출신 조선족 사업가가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스마티잔을 설립하고 지난해 5월 첫 모델 ‘스마티잔 T1’을 출시한 라영호(?永浩,43)는 최고경영자(CEO)이다.

최근 뉴욕타임스(NYT)는 인터넷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다가서는 그의 마케팅이 중국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그가 스마티잔 T1을 선보이는 행사의 동영상은 유쿠에서 700만회 이상 조회됐다. 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보도 마케팅에 활용한다. 웨이보에서 팔로어가 1060만명인 그의 말 한마디는 곧 광고가 된다.

NYT는 애플의 티모시 쿡이 아이폰의 미(美)에 대해 신명나게 설명하고 샤오미의 뢰군이 최신 스마트폰 프로세서의 코어가 몇 개인지 진지하게 강조한다면 나 CEO는 소탈한 유머로 소비자에게 자신과 제품을 각인시키고 있다고 비교했다.



NYT는 스마티잔 T1을 선보이는 장면을 예로 들었다. 라영호는 자사 스마트폰 사양을 보여주는 슬라이드를 바라보며 읽었다. “퀄컴 스냅드래곤 801 쿼드코어 프로세서.” 이어 이렇게 덧붙였다. “다음 몇 줄은 솔직히 말해서 스마트폰 제조업체 사장인 나도 이해하지 못하겠다.” 청중 사이에서 웃음이 터졌다.스마티잔은 화위와 레노보 등과 같은 강자들의 틈바구니에서 자리를 잡기 위해 인터넷 마케팅 외에 디자인과 소프트웨어를 차별화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애플에서 디자인을 담당했던 로버트 브루너가 차린 회사 애뮤니션에게 디자인을 맡겼다. 스마티잔의 소프트웨어는 타일 같은 아이콘이 특징적이다. 이용자는 애플리케이션을 숨기거나 종류에 따라 분류할 수 있다.

NYT는 스마티잔 T1 이 최근까지 인터넷 선주문을 통해 약 25만대 판매됐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라영호와 그의 꿈

라영호는 스마티잔 설립 전부터 유명 인사였다. 영어 강사로 이름을 알렸고 인터넷 강의 동영상으로 인기를 끌었다. 영어 강사를 그만둔 뒤 정부에 비판적인 인사들이 많이 참여한 인터넷 블로그 뉴보왕을 운영했다. 이 사이트는 2009년 정부에 의해 폐쇄 조치됐다.연변 화룡 출신으로 연변제2중에 입학했다가 곧 중퇴했다. 집안 형편이 어려워 헌책부터 밀수한 자동차까지 매매하다가 영어를 독학해 강사로 나섰다.

그가 창설한 “망치과학(錘子科技)”이 불과 2년 만에 2억 5000만원의 벤처자금을 이끌어 내고 회사는 시가 10억으로 평가받고 있다. 애플과 같은 기업이 그의 꿈이기도 하다. “우박넷(牛博?)”을 세우고 창업의 길에 나섰다. 2008년 4월에 그가 개설한 우박넷은 처음으로 일접속자 백만명을 돌파하는 장거를 기록했다.그후 2008년 6월 라영호는 또 북경 해전구에 지성가덕학원을 등록하고 영어강습을 시작했으며 이듬해부터는 “나의 분투”라는 제목으로 전국 각지의 대학을 돌며 순회강연을 했는데 길림대학에 와서도 강연했다. 2010년 4월 라영호는 《나의 분투》를 책으로 출판했다.

라영호의 꿈은 아이폰에 버금 가는 하이엔드급 스마트폰으로 성공하는것이다. 그가 스마트폰 디자인을 애플 출신의 로버트 브러너에게, 생산은 애플 외주업체인 대만 폭스콘에 맡긴 리유도 여기에 있다. 라영호는 최근 한 언론과 인터뷰하면서 “애플과 같은 기업을 이룰수 있다면 죽어도 여한이 없다”라고 말했다.라영호의 “애플 같은 기업을 만들어가는 길”은 결코 평탄치만은 않다. 목전의 생산량으로 봐서 사전에 주문한 모든 고객들에게 납품하려면 적어도 몇 달이라는 긴 시간이 걸려야 하는데 이는 큰 문제가 아닐수 없다. 인터넷에서는 그의 스마트폰에 대해 찬탄뿐만아니라 품질에 문제가 존재한다는 비평과 신고도 제기되고 있는데 앞으로 이상의 문제에 조선족기업가 라영호가 어떻게 대응해 나갈지가 주목된다. (출처/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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