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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커피소녀의 살아가는 커피이야기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3.05일 07:50

미국커피협회 로스팅 자격증을 따낸 김미월씨.

  칭다오c.story 김미월 사장

  (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 커피 한잔에 모든 인생을 고스란히 담은 소녀가 있다. 쓰지만 그 뒤 숨겨진 향기로운 커피맛처럼 이 커피소녀의 살아가는 이야기는 정녕 아름답다.

  길림성 도문시 출신이인 김미월씨는 올해 32세이다. 2007년 5월, 현금 500위안만 달랑 들고 기차를 이틀동안 타고 칭다오에 도착하여 한국복장무역회사에 취직하면서 첫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휴일에 시내에 나갔다가 호기심에 우연히 한국인이 운영하는 커피숍에 들리면서 그녀의 커피인생이 시작되었다. 한국드라마에서 본 것 그대로 이색적인 유니폼에 친절한 서비스와 맛갈스런 커피맛, 그리고 카페의 우아하고 부드러운 무드에 매료된 그녀는 그후 1년을 하루같이 매일 그 커피숍을 다니며 사장님과 대화를 나누면서 커피문화를 익혔다.

  커피 인연이 모질기도 해 2010년 9월 김미월씨는 칭다오 청양구에 “가베두림”이란 이름으로 커피숍을 운영하게 되었다. 매일 아침 7시부터 저녁 11시까지 가게에 나와 커피 공부를 하고 제조연습을 하고 직접 서빙을 하면서 꼬박 3개월을 노력한 보람으로 일일 수입은 2천위안을 웃돌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얼마되지 않아 시내에서 운영하던 본점이 한국으로 철수하게 되면서 김미월씨는 홀로 남게 됐다. 그러나 그녀는 낙담하지 않고 정성을 다해 가베두림의 진한 커피 맛을 살리기에 노력했으며 다양한 고객들의 입맛을 잡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한다. 마침내 그녀는 대성공을 거두면서 선후 청양 동방성, 길림성 화룡시, 다롄시 등 도시와 지역에 5개 체인점을 세웠으며 청양구 허우탠촌에 직원교육과 체인점 관리를 위주로 한 본부를 오픈, 브랜드도 함께 정식 등록했다. 한편 커피관련 무역회사와 식품회사를 동시에 설립해 커피 관련 자재와 제품을 수입, 판매, 유통할뿐만아니라 커피숍에서 직접 여러가지 맛의 커피를 가공하거나 만들기, 빵 만들기 라인을 모두 갖추게 되었다.

  김미월 사장은 직원 교육, 고객 관리 등 매장운영 관련 시스템을 든든히 구축하는데 모박고 직원을 모집하면 우선 기본적인 서비스 교육, 커피제조교육, 고객대응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창업 컨설팅을 체계적으로 구축해왔으며 모든 라인을 소화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정성을 다해왔는데 그 과정을 넘어온 15명 인재가 회사의 주축이 되고 있다.

  김미월 사장은 현재 커피동호회, 문화교류 시음회를 이끌고 있으며, 바리스타(咖啡师) 취미반 , 바리스타 취업 기본과정, 종합과정, 커피추출기구 취미반, 카페 창업과정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설치해 실행하고 있다. 아울러 커피사업을 다른 업종과 지혜롭게 접목시켜 제2의 커피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커피를 문화로 만들고 또한 비즈니스 사업으로 업그레이드 시켜 열심히 살아가는 김미월 커피소녀의 꿈은 날로 달콤해지고 그녀의 커피인생도 더 아름답게 펼쳐지리라 믿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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