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스포츠 > 축구
  • 작게
  • 원본
  • 크게

연변팀, 경기내용면에서도 완패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2.04.09일 15:42
리 천

  상해동아팀과의 원정경기에서 패배한 연변팀이 리그 3련패를 당했다

  이날 경기를 살펴보면 상해팀은 경기초반부터 강하게 압박하고 밀어붙이며 중원을 장악한뒤 경기를 주도해나갔다. 연변팀은 수비진에 많은 인력을 투입하며 방어반격전술을 구사했다.

  연변팀은 롱패스로 상대 뒤공간을 노렸지만 성공확률이 많이 낮았다. 동아팀은 개인기가 좋고 템포가 빠른 선수들로 공격진을 구성해 짧고 간결한 패스로 연변팀 수비진을 거세게 압박했다. 경기흐름은 완전히 상해동아팀이 주도했다. 연변팀은 단 몇차례 상대 수비진의 실수를 리용해 상대팀 꼴문을 위협했을뿐이였다. 상해동아팀의 맹공격앞에서 우리 선수들은 태클로 동아팀의 진공을 막아보려 하다보니 오히려 여러차례의 프리킥기회를 상대에 내줬다.

  후반전에 들어서서 연변팀은 여전히 수비에 치중하며 상해동아팀을 막아보려 하였지만 물이 오른 상해동아팀의 공격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였다. 선수교체로 경기흐름을 바꿔보려 하였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 연변팀의 특점인 빠르고 절묘한 패스 련결은 찾아볼수 없었다. 상해팀은 빠른 패스와 개인기로 연변팀의 측면을 자주 파고들었다.

  전반적으로 볼 때 너무 수비에 치중점을 두다보니 중원을 쉽게 내주었고 미드필더들의 패스련결이 매끄럽지 못했다. 상해동아팀의 전력이 강한 원인도 있겠지만 연변팀은 이날 자체만의 팀플레이를 펼치지 못하였다.선제꼴을 내준후에도 몇몇 교체선수의 개인플레이로 경기를 펼쳤으며 전반 경기내용은 별 차이를 보여주지 못했다. 연변팀은 전술, 정신력, 체력 등 모든 면에서 상해동아팀과 비교해볼 때 많이 뒤떨어진 경기를 했다고 생각된다.

  /연변일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5%
10대 0%
20대 25%
30대 0%
40대 5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25%
10대 0%
20대 0%
30대 25%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KBS가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를 받고 구속된 가수 '김호중'의 한시적 방송 출연 규제를 결정한 가운데, 이를 선처해달라는 팬의 청원글에 공식적인 답변을 내놨다. 김호중의 팬은 KBS측에 자신이 아끼고 사랑하는 스타가 언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며 "30대 초반의 나이이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끊임없는 금전 요구 힘들었다" 브라이언, 가족과 '손절' 사연 고백 왜?

"끊임없는 금전 요구 힘들었다" 브라이언, 가족과 '손절' 사연 고백 왜?

사진=나남뉴스 가수 브라이언이 가족의 금전 요구로 인해 힘들었던 속사정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7일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브라이언은 돈 때문에 친척 누나와 결국 연을 끊었다고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청취자의 통화에서 "통화

경이롭구나, 송화강반 104년 전설의 그 랭면집

경이롭구나, 송화강반 104년 전설의 그 랭면집

송화강이 넘실대며 흐르는 풍요로운 고장의 동시장거리에 랭면옥을 차렸더니 그 맛에 반한 천하 식객들이 백년세월 끊기지 않고 찾아오니 실로 경이롭지 않을 수가 없다. 산과 강을 끼고 있는 길림시는 예나 지금이나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조선족들의 주요 집거지중의

"승무원 프리패스" 에스파 카리나, 학창시절 '데뷔 전' 사진 어땠길래?

"승무원 프리패스" 에스파 카리나, 학창시절 '데뷔 전' 사진 어땠길래?

사진=나남뉴스 그룹 에스파의 카리나가 아이돌 데뷔 이전에는 승무원을 꿈꿨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아마겟돈'으로 인기 정점을 찍은 에스파의 카리나가 등장했다. 이날 혜리는 "완벽한 외모에 완벽한 실력의 소유자"라고 카리나를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