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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두 조선족 감독의 격돌... 누가 웃을가?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3.29일 08:55

북경팔희팀 최은랑(왼쪽)감독과 연변장백호랑이팀 정상룡감독.

최은랑감독이 이끄는 북경팔희팀과 정상룡감독이 이끄는 연변장백호랑이팀이 31일 오후 3시, 북경 석경산경기장에서 2012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3라운드 경기를 펼치게 되는데 북경팔희팀은 홈 2련승을 노리고있고 연변장백호랑이팀은 제2라운드 호남상도전 패배에 따른 분위기전환을 노리게 된다.

지난 24일 홈에서 심양심북팀을 2대1로 역전승한 북경팔희팀은 현재 사기가 충천하다. 31일 연변장백호랑이팀과의 경기에서 브라질용병 주니오(9번)와 매경기 활발한 움직임과 날카로운 킥으로 상대수비 간담을 서늘케 하고있는 장상(20번) 선수를 앞세우고 연변장백호랑이팀 공략에 나설것으로 보인다.

2012 시즌 북경팔희팀은 탄탄한 조직력을 보이고있다. 시즌을 앞두고 3개월간의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들간의 호흡을 집중 가다듬었고 중앙수비 싸싸(크로찌아적. 6번), 수비형 미드필더 꽈예(가나적. 4번), 공격형 미드필더 신인섭(한국적. 14번), 최전방 공격수 주니오(브라질적. 9번) 등 4명의 외적용병을 영입해 현재 팀실력을 크게 보강했다. 연변팀의 리군선수도 올시즌 북경팔희팀 유니폼을 입었다.

북경팔희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정상룡감독은 《4-2-3-1 전술 대신 4-3-3 전술을 구사할것》이라고 밝혔다. 연변장백호랑이팀은 지난해 시즌 원정에서 2대2 무승부, 홈에서 1대0으로 북경팔희팀을 제압했었다.

2012시즌 북경팔희팀의 지휘봉을 잡은 최은랑감독은 1981년 11월 6일생으로 길림성 도문시에서 태여났다. 길림체육학원을 졸업한후 일본 센다이대학 대학원에서 체육과학연구 감독지도학을 전공, 일본 축구학원 1팀과 니이가다하크쵸구단(J1) 1팀에서 지도자연수를 거쳤고 FC KOREA(당시 일본 3부리그팀), 일본 도꾜지역 청소년축구팀 코치로 있었다.

지난 곤명 동계훈련에서 기자와 만난 최은랑감독은 조선족감독 《더비전》에 대해 《연변팀과 실력으로 한번 승부해보겠다. 조선족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팀들의 대결이라든가 조선족선수들 소속 팀들과의 대결 등등은 사실 좋은것이다. 우리 민족이 중국축구무대에 뿌리를 박을수 있는 밑거름이 아닐가 생각한다》고 밝혔었다.

올시즌 중국 프로축구팀 사상 최년소 감독인 최은랑씨가 지휘봉을 잡은 북경팔희팀과 연변장백호랑이팀의 맞대결에서 누가 승리의 미소를 지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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