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소년꿈이야기 경연 시상식에서
3월 21일 오후, 나의꿈국제재단(미국)과 심양시조선족문학회에서 주최하고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심양시영옥무용예술학교에서 협찬한 제3회 중국 청소년꿈 발표제전이 심양시 서탑가두판사처에서 개최되였다.
심양시조선족문학회 권춘철회장은 《세계 곳곳에서 자라고있는 우리 겨레 청소년들이 훌륭하게 자라나 사회의 기둥이 되고 자신의 리상을 실현하게 하는것이 대회의 목적》이라면서 《 청소년들의 꿈이 하루빨리 싹이 트고 꽃이 피여 향기를 뿜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나의꿈국제재단 손창현리사장은 《꿈은 누구에게나 다 있지만 실현하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희생이 있어야 한다. 재미나는 생활을 포기하고 오직 그 하나의 꿈을 향해 쫓아가야만 한다. 청소년들이 하나의 꿈을 정립해서 그것을 위해 계속 나가는 노력이 더 아름답다》고 하면서 《행사는 나중에 꿈이 실현된 후에라도 남을 배려할줄 알고 남을 위해 살줄 아는 그런 인생이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표성룡회장은 《우리 민족이 발전하려면 우선 문화가 발전해야 한다. 문화가 발전하려면 우리 후대들이 공부를 잘해야 한다. 공부를 잘해서 남없는 물건을 발명하고 세계에 없는 물건을 만들어 부유해 지고 사회도 발전할수 있다. 우리는 남보다 공부를 더 열심히 하여 세계에서 떳떳이 나설수 있는 민족이 돼야 한다》고 했다.
이번 제3회 중국 청소년꿈 발표제전에서는 료녕성내 부분 학교와 할빈, 장춘, 연길 등지에서 선발된 17명 학생들이 추첨순서에 따라 소학조, 초중조, 고중조로 나뉘여 꿈을 이야기했다.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료녕성 철령시조선족고급중학교 고중1학년 강예진학생의 《미운 새끼오리의 꿈》이 대상을, 장춘시조선족중학교 9학년 권려영학생의 《내가 꼭 이루어야 할 꿈》이 금상을, 연길시제1중학교 고중2학년 박혜령학생의 《나는 정말 아름다운 녀성이 되고싶다》가 은상을, 연길시신흥소학교 5학년 최수연학생의 《달은 둥글어집니다》와 심양시조선족제2중학교 고중1학년 장경희학생의 《캄캄한 밤하늘에 빛나는 별처럼》이 동상을, 심양시서탑조선족소학교 곽우성 등 12 명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나의꿈국제재단 손창현리사장,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표성룡회장, 심양시로교사협회 리종태회장, 료녕성교원양성쎈터 김수남 부주임, 심양시조선족문학회 부분 회원, 료녕성내 여러 지역과 할빈, 장춘, 연길 등지의 조선족중소학교 학생, 교원과 학부형, 심양시영옥무용예술학교의 학생 등 근 200명이 대회에 참가했다./마헌걸 특약기자
행복한 어린이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