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리삼민 특약기자=지난 3월 26일,대련시 안중근연구회와 대련시금주신구조선족문화예술추진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안중근 순국 105주년 및 항일전쟁승리 70주년 기념모임'이 대련시 금주신구 금원북리사회구역 3층활동실에서 개최되였다.대련시 안중근연구회 성원,교원,로간부,로인협회회장들과 문예계 일군 60여명이 이 활동에 참가했다.
이날 모임에서 전체 참가자들은 안중근의 유상을 우러러 3분간 묵념한후 대련대학의 최봉룡교수의 학술보고를 청취했다.
최봉룡교수는 안중근의사의 성장과정,할빈역에서 거사하게 된 력사적 배경과 심원한 현실적 의의에 대하여 상세한 보고를 진술하면서 "안중근의사가 순국한지 이미 100여년이 지났지만 그가 주장한 동양평화론사상은 우리가 복잡다난한 국제형세에 올바른 몸가짐을 가지는데 아주 큰 현실적 의의가 있다."고 말하였다.
금주신구 조선족문화추진회의 대합창 '안중근의 혁명정신 영생불멸하리'는 격앙된 시랑송과 한데 어울려 전반 활동을 고조에로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