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목로동자들이 수십년간 산속에서 로동자들과 함께 했던 벌목, 수송공구들을 차봉하는 장면.
68년전 청춘의 꿈과 열성을 안고 이불짐에 도끼와 톱을 멘 한무리의 젊은이들이 인적이 드문 원시산림-장백산림구에 진입하기 시작해 아름드리 목재들을 산밖으로 실어내보냈다면 68년후의 3월 27일,그 때 그사람들의 후대들은 마지막으로 채벌한 천연림상품목재를 국고에 납입하며 장백산산림공업그룹에서 천연림상업성채벌력사를 결속짓는 순간을 견증했다.
이날 장백산삼림공업그룹돈화림업유한공사의 저목장에서 장백산림구의 7만 3775명 로동자를 대표한 600여명 림업간부, 산업로동자,로일대림업건설자와 새일대 생태문명건설자들이 천연림채벌 전면 중지 및 생태문명건설의 새로운 상태를 전면 개척하는 가동의식을 가졌다.
제1대 림업벌목인들이 당과 국가의 호소를 받들고 도끼와 톱을 들었다면 오늘날 그들의 후대들은 당과 국가의 호소를 받들어 도끼와 톱을 내려놓고 새일대 산림보호자로 변신해 새일대생태문명건설자의 력사적 사명을 짊어졌다.
장백산구역판도에서 장백산산림공업그룹이 림구의 핵심구역을 커버하고있는바 총경영면적이 235.4만헥타르되고 목재축적량이 3억립방메터에 달한다. 68년간 그룹은 국가에 상품목재 1.18억립방메터를 생산, 림업산업총생산액 1000억원을 실현했다.
천연림상업성채벌력사를 결속한다는것은 장백산삼림공업그룹이 이미 록색형태로 발전하는 새로운 상태에 들어선 징표로 된다고 장백산삼림공업그룹리사장, 총재인 곽학의는 말한다.
편집/기자: [ 김영자 ] 원고래원: [ 연변정보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