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에도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의 '초소형 자동차'가 화제다.
제작사에서 '세계에서 가장 작은 자동차'라고 강조하는 이 차량은 이탈리아의 '볼페카'가 내놓은 것이다. 회사에서 허락만 한다면 주차할 필요도 없이 차량에 탄 채 엘리베이터를 타고 사무실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자동차는 약 2 제곱미터 공간을 점유한다.
2인승이라고 하는데 차가 작다보니 다소 민망하거나 불편한 자세를 각오해야 한다. 최고 속도 및 가격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유류 대신 전기를 사용한다. "자동차를 타고 사무실까지 직행하는 날이 멀지 않았다"는 것이 초소형 자동차를 직접 본 이들의 말이다.
(사진 : 이탈리아의 회사가 내놓은 '민망한 2인승 자동차')
박일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