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한국어방송]출생 당시 몸무게가 고작 820그램에 불과하던 카밀이 인공신장 덕분에 죽음의 고비를 넘겼습니다. 그는 인공신장 덕분에 살아난 세계에서 가장 작고 어린 환자라고 하는데요.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이제 5개월이 된 카밀은 아주 건강해 보입니다.
출산 예정일보다 15주나 일찍 태어난 카밀은 신체기관이 쇠약해 생사의 기로에 섰었습니다.
카밀의 주치의는 수술로 카밀에게 인공신장을 연결시킨 후 혈액을 투석하는 방법으로 치료하기 시작했습니다.
환자의 체내에서 혈액을 뽑아낸 후 여과를 통해 새 혈액을 다시 체내로 투입하는 방식인데 몸무게가 3kg 미만인 영아에게는 적용된 사례가 없습니다.
카밀의 주치의는 다른 어린이들에게 역시 시도해 보았지만 아무도 살아남지 못한 방법이라면서 카밀이 이 방법으로 살아남은 가장 작은 생존자라고 전했습니다.
5개월의 치료를 받은 카밀은 이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을 되찾았습니다.
카밀의 아버지는 아이가 살 수 있다는 자체가 기적같은 일이라면서 어떤 말로 마음을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편집:김미란, 이단)
[중문 참고]
http://news.cntv.cn/2015/04/10/VIDE1428628836089476.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