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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의 거룡' 강주아오대교, 수명 120년

[CCTV 한국어방송] | 발행시간: 2015.04.20일 15:12

[CCTV.com한국어방송]홍콩-주하이-마카오를 잇는 강주아오대교가 2016년에 개통할 예정입니다. 강주아오대교는 길이와 건축 난이도 면에서 모두 대공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다 위의 거룡'으로 불리는 강주아오대교의 건설 원리와 과정을 함께 알아보시죠.

광활한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강주아오대교는 중국경제발전이 가장 활발한 지역의 육지 통로 역할을 담당해야 할 뿐만 아니라 바다 위에 퍼져있는 해운노선에 영향을 주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120년의 수명을 보장해야 합니다.

이런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강주아오대교의 설계도안은 대교와 도로, 해저 터널. 이 세 가지가 일체를 이루어야 합니다.

1천50억 위안을 투자하게 되는 강주아오대교는 광둥성과 홍콩, 마카오가 공동 출자하고 공동 관리합니다.

55킬로미터에 달하는 전체 길이는 가히 대공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공사는 대교의 품질과 세부적인 부분에서 전에 없던 수준이라고 합니다.

대교의 120년 수명을 보장하기 위해 30만톤 강철로 만들어진 대교의 모든 부분은 정교하고 섬세해야 할 뿐만 아니라 정밀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6천700미터에 달하는 해저터널은 33개의 도관으로 구성됩니다. 길이가 180미터에 달하는 도관은 하나의 크기가 항공모함과 비슷합니다. 이 도관을 해저 40미터 깊이에 넣을 때 오차 범위는 밀리미터를 단위로 합니다. 대교의 우물통을 건축할 때의 수직각도 역시 기존의 대교건축에 비해 오차가 약 30배 가까이 작아야 한다고 합니다.

강주아오대교가 완공되면 주하이에서 홍콩까지 현재의 3시간에서 30분 으로 대폭 단축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주장삼각주의 경제판도를 바꾸어 놓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한편 강주오대교 건설 경험은 중국 대교 건설 역사에 새로운 한 페이지로 기록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편집:김선화, 이단)

[중문 참고] http://news.cntv.cn/2015/04/20/VIDE1429477200986551.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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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의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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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어도 조선어 나름대로 한국이나 조선과 교류를 하면서 장점을 받아들이면서 우리의 표기법 표준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글잖아도 왔다갔다하는 한국 표기법을 어쩔수 없이 따라가는것 같아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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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아오>대교--奇葩语言.郁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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