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제품 수요가 늘면서 전세계에서 배출되는 전자폐기물이 급증하고 있지만 이 가운데 16%만 재활용되는것으로 나타났다.
유엔대학은 최신 보고서에서 전세계 전자폐기물 배출량은 한 해 4200만톤으로, 이 가운데 재활용되는것은 16%에 불과하다고 지적, 전자 폐기물 배출량이 매년 200만톤씩 증가해 오는 2018년에는 5000만톤에 이를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오존층을 파괴하는 4400톤의 화학물질과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무게와 맞먹는 2200만톤의 납유리도 있어 독성 우려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유엔대학 측은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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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심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