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 작게
  • 원본
  • 크게

IS,동성애자에게 '구원받았다'해놓고 공개 투석 처형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04.24일 08:20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동성애자 두 명을 돌팔매질로 공개 처형하는 장면을 또 다시 공개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IS는 최근 시리아의 자신들이 장악한 지역에서 동성애자로 의심받는 남성 두 명을 여러 사람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잔혹하게 투석형으로 처형했다고 전했다.

더욱이 IS는 이들 두 명을 처형하기 직전에 포옹과 함께 어깨에 다정하게 손을 올리며 “너희는 신의 용서를 받았다”라고 말하며 희망을 줬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IS 무장대원 한 명이 이들의 죄를 밝히고 비난한 후 4명의 지하드가 일제히 돌을 던져 몇 초 만에 살해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이들 두 명은 눈을 가린 채 IS 대원들에게 이끌려 살해 현장에 도착한다. 한 명은 곱슬머리와 두꺼운 수염을 하고 검은 가죽 재킷을 착용했다. 피해자 중 한 명은 자신의 운명을 예감했는지 어깨에 손을 올리는 IS 대원에게 체념한 듯한 표정을 지어보인다. 또 다른 한 명은 자신을 포옹하는 IS 대원의 품에서 눈물을 흘린다.

전문가들은 이들이 매우 차분한 태도를 보이는 것은 아마도 불안을 줄여주는 약물을 먹은 것으로 추정했다. 실제로 IS는 공공장소에서 사형을 집행할 때에 피해자에게 향정신성 약물을 투입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매체는 피에 굶주린 군중들이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으며 어떤 이는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고 밝혔다.

데일리한국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트로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이 최근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소속사 대표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매니저에 김호중을 대신해 경찰에 출석하라고 지시한 이가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공기주입식 놀이기구와 관련돼! 7월부터 강제 실시!

공기주입식 놀이기구와 관련돼! 7월부터 강제 실시!

일전에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국가표준위원회)은 강제성 국가표준인 '공기주입식 놀이기구 안전규범'을 발표했다. 이 표준은 2024년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에어캐슬, 에어미끄럼틀 등은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놀이기구다. 최근 몇년동안 이러한 류형의 시설의 전

‘모멘트'를 확대하여 새로운 협력 추진

‘모멘트'를 확대하여 새로운 협력 추진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동계아시안게임과 동행·생명 보호' 대회 자원봉사자 훈련 시작

'동계아시안게임과 동행·생명 보호' 대회 자원봉사자 훈련 시작

할빈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은 북경 동계올림픽에 이어 중국이 개최하는 또 다른 중대한 국제 종합성 빙설대회로 할빈시적십자회는 동계아시안게임 보장에 참가하는 14개 대학의 6600명 자원봉사자에 대한 긴급 구조 훈련 임무를 수행했다. 5월 12일 첫번째 동계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