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는 세계적으로 매년 50만명 이상이 말라리아(疟疾)로 사망하고있다며 예방과 진단, 치료에 더욱 신경을 써줄것을 촉구했다.
WHO는 오는 25일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말라리아 사망자의 4분의 3이 5세 이하 아동이며 아프리카 어린이의 20% 정도만 적절한 관리를 받고있다고 밝혔다.
또 1500만명의 산모가 말라리아 예방약을 받지 못하고있으며 아프리카에서 2억 7800만명은 여전히 모기장이 없는 집에서 생활하고있다고 전했다.
WHO는 이에 따라 최근 5세 이하 어린이와 산모를 위한 말라리아 치료 가이드를 발간했다.
또 오는 2030년까지 말라리아 90% 이상 줄이는것을 목표로 한 말라리아 박멸 전략을 개발했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