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배우 판빙빙이 동료 배우 리천과의 사이를 곧 공개할 것이라고 현지에서 보도돼 화제다.

　　23일 중국 시나연예는 소식통을 빌어 판빙빙이 5월 열애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여러 차례 열애의 징후를 보였던 판빙빙과 리천인 만큼 열애 공개를 향한 기대와 관심이 집중됐다. 양측이 속 시원하게 열애 관련 질문에 대답을 한 적이 없던 까닭에 많은 팬들은 열애 공개 예정 시기인 5월을 기다리고 있다.

　　앞서 리천과 판빙빙은 같은 시기 해외 체류, 판빙빙 고향 동반 방문 등으로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후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이 확산되는가 하면, 두 사람이 공동으로 베이징 교외에 별상을 구입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져 열애설이 사실임에 힘이 실린 상황이다.

　　최근에는 판빙빙이 리천이 고정 출연 중인 중국판 '런닝맨2'에 게스트로 출연해 핑크빛 무드를 연출하며 화제를 모았다. 더욱이 판빙빙도 최근 영화 '만물생장' 홍보 현장에서 "(연애가) 안정되면 공개하겠다"는 뜻을 내비쳐 열애 공개가 임박한 것이라는 추측을 낳았다.

　　한편 중국의 톱 여배우인 판빙빙은 6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컴백한 드라마 '무미랑전기'에서 측천무후 역을 맡아 열연했다. 리천과는 이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며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TV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