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적십자회 구원대는 4월 30일 네팔 지진재해구에 도착한이후 지금까지 환자 600여명을 구조 치료했습니다.
적십자회구원대 의료분대 소아과의 왕군(王軍) 의사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의료대가 구조치료한 환자 중 여성과 어린이가 많은 비례를 차지한다고 소개했습니다.
의료분대는 재해지역 방역작업도 함께 진행합니다. 지진지역의 수원 오염과 거주조건 열악 등 원인으로 설사, 감기, 호흡기관과 소화관 감염이 대량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의료분대는 주민들에게 방역 상식을 설명해주었습니다.
네팔 구제부문의 요구에 따라 중국정부 의료방역대는 3일 6인 특파조를 지진피해가 심한 지역에 파견해 방역작업을 진행하도록 했습니다.
발레리 아모스 유엔인도주의사무 담당 부사무총장은 1일 카투만두에 도착해서 중국정부가 현지에 설립한 임시병원을 시찰했습니다. 2일 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의료대의 높은 수준 의료봉사는 사람들을 감동케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유엔은 중앙응급기금에서 1500만달러를 조달해 지진구조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