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넷코리아=임유경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영상·음성 채팅 중 실시간 자동통역을 지원하는 스카이프 트랜슬레이터(Skype Translator)의 프리뷰버전을 윈도8.1과 윈도10 사용자들에게 공개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 MS가 스카이프 트랜슬레이터 프리뷰 버전을 윈도스토어를 통해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말 처음 공개된 스카이 트랜슬레이터는 프리뷰 프로그램에 등록한 일부 테스터들만 사용해 볼 수 있었다.

스카이프 트랜슬레이터는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영상 채팅을 할 때 실시간으로 언어를 바꿔주는 자동통역기능을 담고 있다.

▲ 스카이프 트랜슬레티어

현재 음성 통역은 영어와 중국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로 상호 전환을 지원한다. 텍스트 메신저에서는 50개 언어의 변역이 지원된다.

MS는 앞으로 음성통역에서 45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운영체제(OS)로 운영되는 디바이스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유경 기자 (lyk@zdnet.co.kr)

ZDNet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