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는 13일 소식공개회를 열고 “중국가정발전보고2015”를 발표했다. 보고에 따르면 우리 나라 가정발전은 한창 가정규모소형화, 가정류형다양화 등 7가지 변화를 겪고있다고 한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 나라 가정발전은 여러 방면에서 모두 심각한 변화를 겪고있는데 뚜렷한 변화는 아래와 같다. 첫째는 가정규모의 소형화, 가정류형의 다양화이다. 2인가정, 3인가정은 가정류형의 주체로 되고있고 단신가정, 독거로인가정(空巢家庭) 등 가정형태가 부단히 끊임없이 나타나고있다. 둘째는 도농가정수입차이가 선명하다. 수입이 가장 높은 20%의 가정수입은 최저수입가정의 19배가 된다. 셋째는 도농양로보살핌과 의료양로 결부 수요가 비교적 큰것이다.

　　넷째는 부친이 아동을 보살피고 교육하는 과정에서 역할동반과 교육이 부족한것이다. 부모 쌍방이 공동으로 아동의 일상생활을 보살피는것은 단 7.5%, 함께 교육하는것은 단 11.7%를 차지한다. 다섯째는 계획생육가정의 발전상황이 비계획생육가정에 비해 총체적으로 좋은것이다. 여섯째는 류동가정과 결손가정 아동이 정상상태모식으로 된것이다. 류동가정의 비례가 근 20%에 접근하고 농촌 결손가정아동의 비례가 3분의 1을 초과했으며 농촌에 남겨진 녀성의 비례가 6%를 초과하고 농촌에 남겨진 로인의 비례가 4분의 1에 접근한다. 일곱째는 도농사회구역봉사 시설과 기능 차이가 뚜렷한것이다./인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