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리혼세 도입하나?》오스트랄리아 수수료 인상에 반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5.15일 13:07
오스트랄리아 정부가 가정법원에 리혼서류를 접수하는데 드는 수수료를 대폭 올리기로 해 비난을 받고있다.

오스트랄리아 정부가 최근 내놓은 2015―16회계년도(2015.07.01~2016.06.30) 예산안에 따르면 리혼관련 수수료 부문에서 8770만 오스트랄리아딸라의 추가수입이 예상된다.

정부는 추가수입과 관련한 상세한 내용과 사용처에 대한 설명을 요구받자 《법원의 련속성을 개선하고 조직을 합리화하는데 쓸것》이라면서 오는 7월 1일 세부내용이 공개될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수입증가분중 2250만 오스트랄리아딸라는 가정법원과 련방순회법원 등 조직 합리화에, 또 3000만 오스트랄리아딸라는 법원건물 개보수에, 나머지 약 3520만 오스트랄리아딸라는 정부수입으로 넘어가게 된다고 오스트랄리아 일간지 시드니모닝헤럴드가 15일 전했다.

현재 리혼서류 제출에 필요한 수수료는 845오스트랄리아딸라다.

정부가 잡아놓은 추가수입으로 볼 때 리혼수수료는 현재보다 350오스트랄리아딸라가 오른 1200오스트랄리아딸라가 될것으로 일간 디 오스트레일리안은 내다봤다. 41%가 오르는 셈이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야당과 변호사협회 등은 어려운 처지의 녀성과 어린이들을 더 힘들게 할수 있다며 발끈했다.

로동당 가족법 담당 대변인인 그레이엄 페레트는 《가족 해체를 대상으로 한 치사한 과세》라며 《정부 금고를 채우기 위해 사회의 취약계층을 리용하는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맹비난했다.

오스트랄리아변호사협회련합(LCA) 가족법 분과 책임자인 릭 오브라이언도 시드니모닝헤럴드에 《수수료를 부담하기 어려운 가정들에 타격이 될것》이라며 법원의 도움을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법원 접근이 매우 제한될것이라고 지적했다.

시드니모닝헤럴드는 리혼을 계획하는 어려운 처지의 커플이나 해체 위기에 놓인 가정들이 《리혼세》에 직면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오스트랄리아가족연구소(AIFS)에 따르면 오스트랄리아에서 결혼을 한 부부의 약 40%가 리혼한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임신 7개월차에 접어든 개그우먼 이은형이 '저형당 쇼크'로 위급한 상황에 놓였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서는 '죽다 살아난 임당검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개그우먼 이은형은 "임신 25주차 임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망하면 욕 먹을 것" 유재석, '왕관의 무게' 부담감 솔직 고백 눈길

"망하면 욕 먹을 것" 유재석, '왕관의 무게' 부담감 솔직 고백 눈길

사진=나남뉴스 국민MC 유재석이 자신의 행보를 기대하는 대중들의 부담감에 대해서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1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개그맨 조세호와 홍진경, 지석진이 출연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 속 조세호는 "사실 처음

"남의 결혼식에서 술을..." 김대호, 소주 사발째 원샷 결국 '말실수'

"남의 결혼식에서 술을..." 김대호, 소주 사발째 원샷 결국 '말실수'

사진=나남뉴스 '나 혼자 산다'에서 MBC 김대호 아나운서가 결혼식 사회를 맡았다가 말실수 한 장면이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오후 방송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대호 아나운서가 여행에서 우연히 만난 비연예인 커플의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리의 명절과 기념일] 간호사절의 유래와 의의

[우리의 명절과 기념일] 간호사절의 유래와 의의

◇ 신기덕 국제간호사절은 력사상 유명한 간호사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1820년 5월 12일에 태여난 나이팅게일은 19세기 중엽 영국에서 심각한 공중보건 위기에 직면했을 때 뛰여난 관리 재능과 헌신으로 간호사업의 면모를 일신시켰다.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