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한국 보건복지부는 지난 21일, 중동호흡기증후군의 세 번째 감염자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감염자는 지난 첫 번째 감염자와 같은 병실에 입원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으로 확진을 받은 첫 환자는 중동지역에 다녀온 뒤 이 질병에 걸렸고 현재는 간병하던 부인도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세 환자의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 환자와 접촉한 적이 있는 64명의 의료진과 가족에게는 격리조치가 내려졌습니다.
한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은 지난 2012년 처음 발병했습니다.
치사율이 30~40%에 달하는 중동호흡기증후군의 잠복기는 2~14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편집:박해연,이단)
중문참고
http://news.cntv.cn/2015/05/21/VIDE1432202042955199.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