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국제무역협회 부회장 허룡 강원도대외경제홍보대사로 위촉

강원도 최문순도지사로부터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고 있는 허룡부회장.

한국 강원도청에 따르면 한국 강원도와 길림성은 곧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강원도와 길림성은 1994년도에 자매결연을 맺은후부터 매년 상호 방문과 인적교류를 유지해 왔다.

대외개방과 경제협력 및 지방경제발전을 중시하고 있는 강원도 최문순도지사는 강원도민들의 신뢰와 기대를 안고 지난해 4년임기로 재임에 성공한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중국과 본격적이고 실질적인 경제교류 및 협력에 주력하고있다.

특히 강원도는 길림성과 실질적인 교류와 실속있는 경제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길림성과 물류통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연변 –자루비노, 라진항-속초(또는 동해까지)항선을 회복하고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고있다.

강원도 양양공항은 중국인에 대해 72시간 무비자입국제를 실시했고 길림장춘과의 정기항선을 개통하려 하며 연길공항경유항선도 적극 검토하고있다.

강원도 속초,동해를 중심으로 한 환동해권자유경제무역지대를 설립하기 위한 행정적, 정책적검토와 실현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참하나연구소와《참하나 GW》회사를 설립하고 참하나연구원환경신재생에너지 세계최초의 신기술을 리용해 강원도에 재생에너지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하고 전역에 신재생에너지자립마을을 건설하는 동시에 이 기술을 중국으로 도입하는 적극적인 협력 및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3년 11월부터 1년반사이에 강원도정부대표단은 4차례에 걸쳐 중국방문을 했으며 금년 4월에는 연변을 거쳐 길림성을 방문하고 강원도에서 BOT방식으로 전 길림성경내의 모든 생활쓰레기를 처리 및 연료화하는 윈칙적인 협상을 가졌으며 현재 장춘시와는 장춘시의 생활쓰레기와 년 1300만톤의 옥수수대를 처리연료화하는 기본협의를 달성하고 현재 본격적인 투입중에 있다.

중국과의 보다 다각적이고 실속있는 경제교류와 협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강원도에서는 20년간 길림성에 설치한 도청출장사무소를 본사로 북경에 옮기고 길림성은 지사를 두었다.그리고 사상 최초로 연변주국제무역추진회 부회장 허룡을 유일한 외국인으로 강원도대외경제홍보대사로 위촉했다.허룡부회장은 다년간 연변대외경제활동에 종사하면서 연변과 강원도의 인적,물적교류와 협력에서 강원도청의 인정할만한 신뢰와 실적을 쌓고있다.

편집/기자: [ 강동춘 특파기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