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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 요녕성 대외무역의 '청신호'로

[기타] | 발행시간: 2015.05.26일 09:24



(사진설명: 내외신 기자팀 요녕행 취재모습)

중국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대일로"전략이 중국 요녕(遼寧)성의 대외무역 발전에 '청신호'로 되고 있습니다.

5월25일, 한국연합뉴스와 중국국제방송국, 몽골연합뉴스 등 8개 내외 언론사가 요녕성 대외경제무역청을 찾아 "1대1로"를 주선으로 한 요녕성의 대외경제무역 추진 상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요녕성은 중국이 추진 중인 "일대일로"전략의 18개 중점 성과 직할시 중의 하나로 중국-몽골-러시아 경제를 잇는 "경제회랑"의 주요 루트입니다.

요녕성 대외경제무역청 증효비(曾曉非) 부청장은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실크로드인 중국의 "일대일로"전략에 힘입어 요녕성은 중국-몽골-러시아 "경제회랑"에 "3대통로"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3대통로란 대련을 시작점으로 영구,만주리,러시아를 지나 유럽으로 통하는 요만구(遼满欧)통로와 금주항,단동항을 시작점으로 몽골 쵸바산(乔巴山)을 지나 유럽으로 통하는 요몽구(遼蒙欧)통로, 대련을 시작점으로 북극을 지나 유럽으로 통하는 요해구(遼海欧)통로입니다.

요녕성은 또 "일대일로"의 "일대"연선에 러시아 바시키르공화국 석유공업단지, 중-러 니클라이 무역물류보세단지, 카자흐스탄 원대건자재산업단지, 몽고호트 공업단지, 세르비아 자동차산업단지 등 5개 경외 공업단지 건설에도 참여합니다. 또한 "일로"연선으로 인도네시아와 요녕 펜틀런다이트공업단지와 인도 특변전 (特变电)종합산업단지, 나미비아 황해자동차조립물류단지 등 3개 경외 공업단지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요녕성 대외경제무역청 증효비(曾曉非)부청장은 또 "해외진출"전략은 올해 요녕성이 기업을 상대로 하는 새로운 시장 개척 중점 전략이라고 강조하면서 동유럽은 요녕성 대외 투자발전의 옥토이자 요녕성 대외경제무역사업의 중점 지역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사진설명: 요녕성 대외경제무역청 증효비(曾曉非)부청장]

요녕성은 또 경외공사청부 선두기업 육성에 진력해 요녕성의 장비제조업과 전력, 건자재, 야금 등 산업우위를 발휘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수출을 이끌 전망입니다.

증효비(曾曉非)부청장은 요녕성은 대외무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의 중대 전략계획이 갖다주는 기회를 잘 이용하는 동시에 요녕성 "해외진출"전략을 단일 프로젝트에서 단지화로, 단일 공사청부에서 총 청부로, 단순 수출에서 투자무역 상호 융합방향으로, 단순 시장화 공사청부에서 국가지원을 받는 프로젝트로, 단순 해외기업 인수합병에서 기술과 연구개발 등 글로벌 마케팅시스템 모델로의 전환을 실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일대일로"전략이 과거 산업기지로 빛을 발했던 요녕성에 또 다시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취재: 이향란]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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