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보건복지부가 5일 통보한데 따르면 한국의 메르스 환자 사망자수 1명, 확진환자 5명이 새로 늘어났습니다. 이로 인해 한국의 메르스 사망인원이 4명, 확진환자는 41명에 달해 메르스 사망율이 9.8%로 상승했습니다.
한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새로 늘어난 5명 확진환자는 모두 의료기구내에서 감염되었으며 2차 감염자 혹은 2차 감염 의심자입니다.
한국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6월 1일 확진된 메르스 환자는 서울시 병원의 의사이며 의심증상이 나타난 후 1500명 규모의 대형 행사에 참가했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 시장은 시정부는 이 확진환자와 가능하게 접촉한 시민들과 연락을 취해 자발적 가택격리 조치를 요청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의 영향으로 4일부터 서울의 일부 학교들이 휴교를 시작했는데 현재 이미 휴교에 들어간 학교가 1164개에 달합니다.
한국 "중앙일보"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TO)에서 최근 한국에 인원을 파견해 메르스 발병상황 및 관련 소식을 조사하게 됩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조속히 고찰단을 구성하게 되는데 여기에는 WTO 본부와 한국의 WTO 태평양지역 사무처 전염병 임자와 회원국 전문가가 포함됩니다. WTO는 앞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메르스 발병상황이 발생했을 당시에도 고찰단을 설립했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