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수면위에 부양한 유람선)
전복, 침몰된 "동방의 별"이 유람선을 바로 잡고 선체를 인양, 수면 위에 부양한 후 5일 저녁 9시 22분부터 수색구조 요원들은 선박내에 진입하여 전면적인 수색구조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6일 새벽 장강 수면의 날씨는 수색구조 현장에서 작업을 전면 전개하는데 이로웠습니다.
수색구조 요원들은 등선한 후 선체 구조를 검사했고 방역 전문가들은 선실에 진입하고 수색구조를 펼쳤습니다. 침몰선 선체를 바로잡는 과정에 선체 주변에서 기름유출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교통운수부 서성광(徐成光) 보도대변인은 기름 유출은 선체를 바로 잡는 과정에 선실 자체의 작은 범위의 기름때로 인한 것이며 이미 타당하게 처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서성광 대변인은 또 선실내 수색구조는 7시간내에 완성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6월 1일 저녁, 남경에서 중경으로 향발하던 유람선 "동방의 별"이 장강 중하류인 호북성 감리 수역에서 전복, 침몰되었습니다. 사고발생시 유람선에는 도합 456명이 승선했었습니다.
6일 새벽 2시 반까지 "동방의 별" 조난자는 이미 396명으로 늘어났고 생존자는 14명이며 아직도 46명이 행방불명입니다.
5일 저녁, "동방의 별" 소속 회사 법인인 강조(姜曌) 총경리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선상의 모든 조난자와 가족에 허리굽혀 사과했습니다. 그는 또 중경 동방선박회사는 실종자 가족과 관련부문의 문의와 조사작업에 전력 배합 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6월 4일부터 5일까지 일부 국가지도자들이 시진핑 주석과 이극강 총리에게 서한과 전문을 보내 유람선 "동방의 별"의 전복, 침몰사건과 관련하여 중국 정부와 인민에게 애도와 위문을 표했습니다.
(사진설명: 부양한 유람선에 오른 구조대원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