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 외국인이 중국에 대한 투자 자신감이 반등했으며 관광,정보,소비 등 산업이 외국인 투자의 새로운 추세로 부상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신화넷이 전했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9일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즈와 중국 저장(浙江)성 상무청이 발부한 '2015년 중국 저장투자보고서'에서 밝힌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외국인의 중국투자 자신감이 반등했고 중국 경제의 체제전환, 업그레이드와 더불어 관광, 정보, 소비 등 산업이 외국인 투자의 새로운 추세로 부상했다.
중국의 국내외 기업이 중국의 거시경제 추세에 대한 시점과 저장에 대한 투자 자신감을 전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파이낸셜 타임즈 중문 사이트는 올해 1분기, 저장의 150개 외자기업, 150개 국내기업을 상대로 3개월간 지속된 연구를 추진해왔다.
방문에 응한 150명 외자기업 사원 중 약 69% 사원들의 소속 기업이 지난해에 부동한 정도의 영업수입 성장을 달성했고 72%의 사원들이 올해 기업 이윤 창출에 대해 밝게 내다봤다.
중국의 시장 잠재력은 미래 외자 투자를 좌우지 하는 주요 원인이 되었다.
과거 해외 투자자들이 중국 투자에서 저렴한 노동력 원가를 첫째로 꼽았다면 현재는 중국 경제의 빠른 발전에서 엿보인 거대한 소비 시장이 더욱 큰 매력이다.
43%의 방문자들이 중국 시장의 거대한 잠재력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고 정책환경의 안정과 산업 조합의 보완이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