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특별행정구 정부는 이달 17일 입법회 회의에서 행정장관 선출방법을 수정할데 관한 의안을 임시 제의하기로 했습니다.
홍콩 각계 인사들은 여러가지 방식으로 정치개혁방안을 지지하는 마음을 표달했습니다. 또 방안 부결시 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심사숙고하여 방안을 지지하고 홍콩의 정체제도가 한걸음 나아가 2017년에 "1인1표" 보편선거방식으로 홍콩 행정장관을 선거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반대파 의원들에 촉구했습니다.
홍콩 각 구역 상공연합 및 그 산하 기구 대표들은 15일 오후 특별행정구 입법회 밖에서 청원회를 열고 전 홍콩 시민과 홍콩의 미래발전을 위해 찬성표를 넣어 정치개혁방안을 통과할 것을 입법회에 요구했습니다.
정월아(鄭月娥) 특별행정구 정무국 국장은 15일 홍콩매체에 발표한 글에서 행정장관의 보편선거 방안은 국가와 홍콩의 전반적인 오랜 이익에 부합되는 방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해관계를 잘 따져 홍콩의 500만 합법적인 유권자들이 투표권을 행사하고 홍콩이 민주발전의 길에서 역사적인 한걸음을 내디디도록 명지한 선택을 함으로써 행정장관 보편선거 방안을 통과시킬 것을 반대파 의원들에게 희망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