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절강성 의오시, “일대일로” 전략적 거점 도시로 거듭날 듯

[기타] | 발행시간: 2015.06.25일 15:12

“무역창달과 공동번영”을 주제로 한 "실크로드 경제벨트 도시국제포럼"이 18일 절강성(浙江省) 의오시(義烏市)에서 진행되었다.

성추평(盛秋平) 절강성 의오시 시장이 포럼에서 밝힌데 따르면 의오시는 부지면적 30평방킬로미터의 실크로드 신구 (건설) 기획을 이미 작성했으며 의오시는 향후 "일대일로"전략적 거점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전망이다.


절강성 의오시는 개혁개방을 실시한 중국 도시중 대표적인 도시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30여년간 의오시는 상업발전 시장 건설 전략에 의지해 절강성의 한 중등발전수준 도시에서 현재 인구 200만명이 거주하는 대도시로 발전했다. 의오시에 건설된 세계 최대 소상품시장인 중국의오소상품센터에는 품종 180만가지에 이르는 전 세계 상품이 밀집해 있다.


성추평 시장은 의오시는 완벽한 국제무역 봉사체계와 고속철도, 고속도로, 항공 등 교통경로를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물류 및 통관편리 방면에서도 중국의 앞자리를 차지한다고 소개했다.


현재 의오시는 세계 219개 국가나 지역과 무역거래를 진행하며 연간 무역총액은 이미 240억달러에 도달한다. 주목할 점은 올해에 들어와 중국 경제성장이 상대적으로 무기력한 배경속에서 의오시는 1월부터 5월까지 대외무역이 43% 증가하는 강한 성장세를 보인 것이다. 의오시는 올해 연간 무역총액이300만달러를 넘길 가망이 있다.


성추평 시장은 의오시는 중국 전자상거래가 가장 발전한 도시 중 하나이기도 하다고 하면서 지난해 택배 발송량은 3억 6000만개를 넘겼다고 지적했다.


지난 5월까지 의오시가 하루평균 처리한 택배는 160만개 이상이며 이중 60만개가 세계 각지에 도착했다. 의오시 대외무역 전자상거래 밀집도는 국내 제2위며 국내를 상대한 무역밀집도는 중국도시중 제1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오시는 개방성과 포용성을 띤 도시로 현재 100여개 국가와 지역의 고객 1만 5000여명이 의오시에 상주한다. 지역사회 한개에 80여개 국가의 외국 상인 2000여명이 거주해 "유엔 지역사회"로 불리기도 했다.


2015년 실크로드 경제벨트 도시국제포럼은 중국인민대학 중양(重陽)금융연구원과 의오시인민정부, 환구망이 공동 주관했다.

이중 중국인민대학 중양금융연구원은 비교적 일찌기 "일대일로" 연구에 착수한 중국전문가기구이다. 의오시는 세계 최대 소상품센터인 동시에 "의오-신강(新疆)-유럽" 국제철도 시발역이기도 하다. 중국국제방송

출처:료녕신문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40%
10대 0%
20대 0%
30대 4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60%
10대 0%
20대 20%
30대 4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연합뉴스]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개봉 4일째인 27일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가 27일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올해 개봉한 전체 영화 가운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도리조선족학교 초중부 김가영, 소학부 하의연 학생 특등상 아성조중 두사기,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강봉혁 학생 1등상 2025년 제9차동계아시안게임과 할빈빙설문화의 풍채 및 2024년 세계독서의 날을 맞아 최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교육연구원민족교연부,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현대의학은 단일 질병에서 동반 질환으로, 질병에 대한 관심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즉각적 효과에서 장기적 효과로, 개체에서 단체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의료 업무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더 나아가 '사람과 인류 중심'으로 전환돼야 합니다.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지난 21일 하북성 석가장시 정정(正定)현의 한 야시장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로동절(5월 1일) 련휴를 앞두고 소비 진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아동(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5일 상무부 정례브리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