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외무성은 17일 성명을 발표하여 유엔안보리의 대조선 위성발사에 관련 의장성명을 규탄하면서 조선은 계속 실용위성을 발사할 것이며 2월 29일의 조미협의의 구속을 더는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조선은 자주적인 우주리용권리를 계속 행사할것며 국가우주개발계획에 따라 우주개발기구를 확대하고 계속하여 동기위성을 포함한 국가경제발전에 수요되는 각 종 실용위성을 발사할 것이라고 표했다.

성명은 미국이 "로골적인 적대행위"로 2월 29일의 조미협의를 파기한 이상 조선도 이 협의의 구속을 더는 받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명은 미국은 조선이 위성발사계획을 선포한후 조미협의에 규정된 식량원조를 중단했다면서 미국의 행동은 《조선의 주권을 존중하며 조선에 대하여 적대시의도가 없다》고 한 약속을 뒤엎었고 2.29조미협의를 완전히 파기하였다고 지적, 이에 비추어 조선은 조미협의에 구속에서 벗어나 모든 필요한 대응조치를 취할것이고 이로하여 인기되는 모든 후과는 완전히 미국측이 책임져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신화사)

편집/기자: [ 김영자 ] 원고래원: [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