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한국어방송]지난 1일 12시부터 2개월간 지속된 동해안 복계 금어기가 드디어 끝났습니다. 중국 샹산 쓰푸편항의 53척의 불빛 후릿그물 어선이 일찍부터 모든 준비작업을 마쳤다고 하는데요. 영상으로 함께 확인해보시죠.
쓰푸편항에 들어서니 어망을 손질하고 어선을 검사하느라 바쁜 어민들의 모습이 한눈에 안겨옵니다.
불빛 후릿그물 어선 양켠에는 수 백개의 전등이 걸려있었는데 이는 물고기를 유인해 잡기 위한 도구입니다.
어민들은 2개월에 거쳐 물고기를 잡을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습니다.
어민들은 후릿그물을 쳐 주로 고등어를 잡는다고 말했습니다.
불빛 후릿그물 어망법은 밤에 어선에 설치된 전등으로 물고기를 유인한 후 그물을 당겨 물고기를 잡아올리는 방식입니다.
이같은 방식은 해마다 5월 1일 12시부터 금지됐다가 7월 1일 12시에 다시 해제됐습니다.
2개월의 금어기가 길진 않지만 해양자원의 순환에는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편집:김미란, 이단)
[중문 참고]
http://news.cntv.cn/2015/07/02/VIDE1435850279577647.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