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학생 체육경기대회 중국대표단의 첫 금메달 소식이 전해졌다. 4일 있은 다이빙 녀자 1메터 스프링보드 개인 결승에서 23세 정상설 선수가 중국의 첫 금메달을, 김나미 선수가 한국의 첫 메달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후 중국팀 대원들은 멋진 춤으로 대학생 특유의 활기를 과시했다.
이어 광주체육대학 팽건봉 선수가 남자 3메터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로씨야와 메히꼬 선수를 제치고 중국의 두번째 메달을 받아 안았다.
다이빙 종목외 중국팀은 또 동메달 1매를 획득했다. 연태대학 강걸 선수는 유도 녀자 78키로그램급 쟁탈전에서 독일 티라만 선수를 제치고 동메달을 따냈다.
4일 경기 결과 금메달 3매, 동메달 1매를 획득한 미국이 선두를 달렸고 주최국인 한국은 금메달 2매, 은메달 2매, 동메달 1매로 2위를, 일본과 프랑스, 중국팀이 3, 4, 5위를 나란히 달렸다.
편집:구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