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저녁부터 4일 새벽까지 신강 구마현 리히터규모6.5 지진 피해가 비교적 엄중한 시가지와 향진에서 부상자들은 림시로 마련된 비상 천막내에서 치료를 받고 이불, 식품 등 구조물자는 질서있게 군중들에게 조달되고 있으며 각측 력량은 구조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마현 인민병원은 광장에 20개 천막을 치고 부상자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병원은 모든 부상자들에게 간병인원을 배치하고 외과 관계자에게 24시간 간호임무를 수행하게 하였다.
병원 문빈 원장에 따르면 3일저녁까지 27명 지진 부상자들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병원은 더위해소 용품들을 비치해두고 방역사업을 참답게 진행하였다.
구조 장병들은 구마현 제1중학교 림시 대피소에 비상 천막을 치고 부근 향진의 리재 군중들을 접수하였다. 하루종일 여진과 혹서에 시달린 리재 군중들은 저녁이 되여서야 천막내에서 조용히 휴식을 취할수 있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구마현성과 피시나향사이 북서방향에 위치하고 피시나향, 구마진의 피해가 비교적 엄중하다. 현재 2백개 천막이 피시나향에 조달되고 향에서는 5개 대피소를 마련해 가옥 파손이 엄중한 촌민들을 접수하였다.
구마현성에서 많은 시민들은 지역사회 광장에 잠자리를 마련하고 밤을 지냈다. 가게 주인 아부두러이므는 털담요를 길가에 펴고 림시 잠자리를 마련하였다. 아부두러이므는 가게의 생수와 라면을 내와 무상으로 이웃들에게 나누어주었다. 아부두러이므는 재난앞에서 서로를 돕는것은 당연한 일이고 함께 난관을 극복해나가야 한다고 표하였다.
한 민간 애심단체는 지진 당일 두차례 구조물자를 보내오고 리재구 군중들들에게 생수, 수박 등 식품을 나누어주었다. 애심단체 책임자 마허무티쟝은 앞으로 며칠간 대량의 식품, 약품들을 리재구 각지에 보낼것이라고 표하였다.
4일 새벽, 각종 구조물자를 실은 차량들이 부단히 구마현 각 대피소를 드나들었다. 현지 많은 간부와 구조 장병들은 밤새도록 구조작업을 펼치고 지진 구조 제반사업은 긴장된 분위기속에서 질서있게 추진되고 있다.
편집:구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