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정부는 8일 회사 소득세율 인하, 최저노임기준 인상, 비과세 및 상속세 부과 기준 인상 등을 망라한 계열 세수 조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영국 재무대신은 이날 의회 하원에서 하계 재정예산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정부는 2017년부터 회사 소득세율을 기존의 20%에서 19%로 인하하며 2020년에 18%로 한층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2020년 전으로 주민 최저노임수준을 기존의 시간당 6.5파운드에서 9파운드로 인상하며 2016-2017 회계연도부터 비과세를 기존의 1.06만 파운드에서 1.1만 파운드로 인상하고 2017년전으로 상속세 부과 기준을 100만 파운드로 인상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와 함께 향후 5년내 영국정부의 사회복지지출은 총 350억 파운드 줄어들게 됩니다.
동시에 영국정부는 조세 회피 및 탈세를 막는 일련의 조치를 출범할 예정입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