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지난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항일전쟁시기 중국인 사상자 수와 재산 피해 관련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중국인 사상자가 무려 3천 500만 여 명에 달했으며 피해자들 대부분이 민간인인 것으로 공식 확인됐습니다.
지난 2004년부터 중공중앙 당사연구실은 이와 관련 대규모적인 조사연구를 시작했고 상세한 내용과 확실한 증거로 중국 침략 일본군이 중국에서 저지른 평화 훼손,반 인류적 죄행을 폭로했습니다.
이번 조사 연구는 많은 실제 자료들을 바탕으로 항일전쟁시기 중국인 사상자 수와 재산 피해 상황을 전시했고 일본군의 중국 침략 역사 과정을 체계적으로 보여줬습니다.
모든 조사 연구 성과는 통일된 규범과 격식에 따라 ‘항일전쟁시기 중국인 사상자 수와 재산 손실 연구조사총서’로 편집해 출판할 예정입니다.
‘연구조사총서’에서는 항일전쟁시기 중국 군인과 민간인 사상자가 무려 3500만 여 명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항일전쟁시기 산둥성의 100개 현 사망자 명단과 함께 출생지와 사망 장소, 사망 시간 등을 비롯한 사망자의 구체적인 상황도 기록했습니다.
중공중앙 당사연구실 관계자는 세계 각국 전문가들의 심층 연구와 토론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편집:박해연,림영빈)
중문참고
http://news.cntv.cn/2015/07/15/VIDE1436910242461215.shtml